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춥고 건조한 겨울이 오면 쉽게 피부가 트게 됩니다. 하얗게 각질이 일어나고 탄력이 줄어드는 느낌이 들죠. 특히 입술은 유독 겨울철만 되면 쉽게 트고 상처나게 되죠. 


립밤을 바르면 좋지만 항상 까먹게 되고 임시방편으로 침이나 손톱으로 뜯어 보지만 더 부르트게 됩니다. 이번 포스팅에선 이런 트는 입술이 왜 생기는지 알아볼까 합니다. 



  입술이 트는 이유

1. 건조한 환경

날씨가 건조하거나 바람이 많이 불면 입술의 수분이 증발하면서 트게 됩니다. 특히 추운 겨울엔 집안이나 회사에선 몸을 따뜻하게 하기 위해 난방기구를 틀게 됩니다. 이런 난방기구로 실내 온도는 따뜻해 지지만 더욱 건조하여 입술이 더 심하게 틀 수 있습니다. 


입술엔 땀샘과 피지선이 없고 각질층이 얇아서 수분이 유지되기 어려운 구조로 이뤄져 있습니다. 건조해진 입술에 침을 발라 촉촉한 느낌을 유지하려는 분들도 있지만, 입술에 침을 바르면 즉시적인 효과는 있어도 침이 증발하면서 원래 입술이 가지던 수분마저 빼앗아 가기 때문에 입술에 침을 바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주위 환경이 건조하다면 가습기나 수분을 많이 섭취하여 입술에 수분이 유지될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2. 각질

입술은 각질층이 얇지만 많은 각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건조한 환경과 공기로 수분이 쉽게 사라지기 때문에 수분이 사라진 각질이 트게 됩니다.  이런 각질이 트는 것을 방지 하기 위해선 립밤을 꾸준히 사용하거나 스크럽제로 각질을 제거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3. 영양부족

티비나 영화에서 상처입거나 병든 사람의 입술 상태는 부르트고 시퍼런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상처를 입거나 병의 원인으로 영양이 부족해지면 입술이 갈라지고 트게 됩니다. 


몸의 영양분이 상처나 병과 싸우기 위해 동원 되거나, 몸의 피로, 불규칙적인 식생활... 등으로 영양이 부족 되며, 추운 겨울엔 몸의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많은 양의 영양이 사용되어 평소 보다 입술로 전해지는 영양이 적어져 입술이 갈라지고 트게 됩니다. 


이럴땐 영양이 풍부한 과일 및 채소를 섭취하여 부족해진 영양을 보충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비타민 B와 비타민 C가 풍부한 귤과 딸기를 많이 먹으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4. 부실한 세안

입술 또한 피부라는 것을 사람들은 쉽게 잊는 경향이 있습니다. 입술을 피해 화장품을 바르는 사람이 있는 가 하면, 씻을 때도 입술을 대충 씻기도 합니다. 여성분들의 경우 립스틱, 틴트 등을 지우기 위해 입술을 한번 더 주의 깊게 보는 반면 남성들은 그저 세안을 하면서 스치는 정도로 세안합니다. 


이렇게 부실한(?)세안은 입술을 더 쉽게 건조해 지게 만들도 튼 입술 뿐만 아니라 입술 주변 피부에게도 악영향을 줍니다. 



5. 바이러스

살면서 한번쯤은 입 꼬리가 갈라지거나 트는 현상을 경험 또는 본적이 있을 것입니다. 이런 증상은 구각구순염의 증상으로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생기며, 양 입꼬리 끝이 찢어지고 주변이 트며,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그 외에도 입술에 염증이 생기는 구순염도 생길 수 있는데 이 또한 바이러스 감염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보습제나 꾸준한 관리를 했음에도 입술이 갈라지고 튼다면 병원에 검진을 받아 보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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