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부족, 비만의 원인이 된다!?

현대인은 잠이 항상 부족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불면증에 시달리고, 늦게 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가져야 하죠. 이런 수면 부족은 비만의 원인이 될수 있다는걸 아시나요? 

잠을 못자면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인 '렙틴'의 분비가 적어지고 '식욕을 증가시키는 호르몬' 그렐린의 분비가 높아지게 됩니다. 하루 수면시간이 5시간 이하의 수면자는 복부비만 위험이 약 2배 정도 오르며, 수면무호흡이 동만되는 경우 4배까지 오른다고 합니다. 

  밤늦게 자지 않는 것은 비만의 지름길

단순하게 생각해서 밤늦게 자지 않으면 칼로리 칼로리를 소비하는 시간이 많아져 살이 빠진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런 생각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밤늦게 까지 활동하고 머리가 멍해지고 몸이 무겁게 느껴지는 경험을 한번씩은 해보셨을 거에요. 이런 증상은 수면을 취하지 못하면 몸의 기능은 떨어지고 늦은 밤엔 활동량이 떨어질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충분한 에너지 소비가 이뤄지지 못하고 남은 것들은 지방으로 축적되며 살이 찌게 되는 것이죠. 또 지방이 늘어나면 몸을 더 무거워지고 활동량은 더 줄어 들며 비만의 악순환에 빠지게 됩니다.     

  그렇다면 반대로 많이 자면 좋을까?

잠을 많이 자게 될 경우 활동량이 줄어들고 기초대사량과 활동에너지 사용이 줄어들게 됩니다. 쉽게 살이 찌는 체질로 변하게 되는 것이죠. 또한 혈액순환과 수분 대사가 원활하지 못하게 되어 부기가 발생할 수 있으며, 체중을 증가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당뇨, 심혈관 질환, 뇌경색 등의 질환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도 있다고 합니다. 

  수면의 양도 중요하지만 질도 중요!

수면 부족은 여러 질병을 유발 할수 있고 수면 과다 역시 비만을 포함한 해로운 질병을 만듭니다. 때문에 부족하지도 과하지도 않는 수면 시간인 7~8시간을 유지하는 것이 건강에 좋습니다. 

또 우리몸은 깊은 수면을 취하면서 몸에 필요한 호르몬을 분비하기 때문에 단순히 잠을 자는 수면의 양이 아니라 수면의 질 또한 좋게 만들어야 합니다. 알맞은 수면 시간과 질좋은 수면으로 건강하게 삶의 질을 올리셧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