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기관지염 증상. 감기와 비슷하다고 착각하면 안되요!

11월과 12월 기승부리는 호흡기 질환들, 그중에서도 특별히 조심해야 할 질병은 기관지염입니다.

겨울에 흔하게 걸리는 감기가 기관지염의 원인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매년 1500만명의 급성기관지염 환자가 발생할 만큼 흔한 질병으로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가지고 있어 감기약만 먹으며 방치해 두다가 심각해지기도 합니다. 감기로 혼동되지 않도록 급성기관지염의 증상을 하나하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급성기관지염은 감기때문?

코, 입, 목등에 바이러스가 침투해 걸리는 감기. 이런 감기가 심해질수록 바이러스는 더 깊은곳으로 퍼져 기관지에 까지 염증을 일으키게 되고 급성기관지염을 발생하게 됩니다. 

물론 감기만으로 급성 기관지염에 걸리는 것은 아닙니다. 

대부분의 급성기관지염의 원인은 감기이지만, 세균·바이러스 등에 감염되어 발병되기 때문에 오염된 공기나, 먼지, 흡연, 미세먼지 등으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급성기관지염 증상

급성기관지염의 대표적 증상은 기침입니다.

기침에 발열과, 가래 등의 증상도 같이 나타나는데 이 증상이 감기와 같은 증상이라 감기로 오해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저 겨울철 감기라 생각하고 감기약만 복용하고 치료를 하지 않거나 방치해두는 분들이 많은데, 방치하면 만성기관지염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꼭 주의하셔야 합니다.

급성기관지염은 처음에 마른 기침으로 시작하다가 점점 가래가 나오는 심한 기침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이때 흉부에 통증이 오기도 하며 누런 가래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나중엔 기침은 거의 없고 가래만 나오게 되며 인후통, 피로, 몸살, 구토, 설사 등의 증세가 유발될 수 있습니다. 

감기는 대체로 몇일이면 낫기 때문에 감기 증상이 일주일 이상 계속 된다면 급성기관지염을 의심하고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는것이 좋습니다. 

(출처 : 구글 관련 이미지)

  급성기관지염 치료

급성기관지염이 의심된다면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실내 습도를 잘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별다른 치료 없이도 자연스레 회복될수 있는 질병이 급성기관지염이기 때문에 병원 처방을 받더라도 증상을 약화 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때문에 약보단 평소에 관리가 더욱 중요한 질병이죠.

또 감기예방수칙으로 급성기관지염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잘 숙지하고 집안 환경을 깨끗하게 만들어 주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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