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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콤달콤한 맛으로 겨울에 즐겨 찾게 되는 귤, 아무 생각없이 하나 둘 까먹다 보면 수북하게 쌓인 귤껍질을 보게 된다. 내가 이렇게 많이 먹었나 놀라기도 하지만 문제는 이 귤껍질을 어떻게 처리 할지.. 과연 귤껍질을 분리수거 하려면 일반쓰레기? 음식물쓰레기? 어디에 분리하는게 좋을까? 지금부터 상세하게 알아보자.






  귤껍질 분리수거는 음식물 쓰레기



사람이 먹고 난 후 나오는 쓰레기는 대부분 음식물 쓰레기로 분리해야 한다. 하지만 어디나 예외는 있다. 

가정에서 배출된 음식물 쓰레기는 수분과 염분, 향신료를 제거하고 난 후 동물의 사료나 퇴비로 재활용 된다. 때문에 동물이 먹을 수 있는 것은 음식물 쓰레기, 반대로 동물이 먹을 수 없는 것은 일반 쓰레기로 버리면 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소뼈, 닭뼈 같은 딱딱한 뼈의 경우 동물이 먹을 수 없기 때문에 일반 쓰레기에 버려야 한다. (환경부에선 나름 잘 구분 했다고 생각하겠지만 약간의 모순이 있는데 귤껍질, 바나나 껍질 등이다.. )


귤 껍질은 동물이 먹지 못하는 음식물 쓰레기 같지만, 사람들이 차로 끓여 먹기도 하며 딱딱하지 않아 분쇄할 수 있기 때문에 음씩물 쓰레기로 분류 된다. 하지만 한약재로도 사용되는 말린 귤 껍질 '진피'는 아이러니 하게도 일반쓰레기로 분리해야한다. 이는 마시는 차의 티백이나 원두커피 찌꺼기를 일반 쓰레기에 버리는 것과 비슷한 의미라고 한다. 




 | 귤껍질 의 다른 활용법


귤껍질은 그냥 음식물 쓰레기로 버려지기도 하지만,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되기도 한다. 한약재로도 사용되는 진피가 대표적인 예이다. 소금 물을 이용하여 귤 껍질을 잘 씻어준 뒤 말리기만 하면 진피가 되는데, 진피는 차로 끓여 먹으면 감기 예방에 아주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귤 껍질은 냄세와 때를 제거해주는 효능을 가지고 있어, 말린 귤 껍질을 바람이 통하는 용기에 담아 방향제로 사용하기도, 주방이나 프라이팬의 기름 때와 냄새를 제거하는 방법으로도 많이 활용된다. 뿐만아니라 표백제 대신 옷을 빨때나 피부에 팩처럼 사용하기도 한다. 


겨울철 특히 많이 먹게 되는 귤, 귤껍질에도 많은 영양과 효능이 있기 때문에 그냥 버리지만 말고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하여 사용하는것도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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