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 두면 좋은 코감기 빨리 낫는 법 5가지

해마다 추운 겨울이 오면 콧물이 찔끔.. 괜스레 신경 쓰이고 항상 휴지를 들고 다녀야 하는 불편함을 주는 코감기는 야속하게도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유해물질의 침투를 막고 코를 깨끗하게 유지하기 위해 분비되게 콧물이라지만, 겨울엔 마냥 싫다.

코감기는 바이러스나 먼지, 체온의 불균형 등으로 생기는데, 해가 지날수록 추워지는 날씨와 미세먼지가 많아 지면서 이젠 코감기에 걸리지 않는게 어려울 듯 싶다. 예방 하려 해도 일년에 한번쯤은 콧물이 심해지거나 코감기 증상을 앓게 되는데, 약을 먹으면 힘이 잠만 오고 좋다는 한약을 먹어 봤지만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한다.(게다가 코감기 빨리 낫는 법을 검색하면 대부분 광고... :o) 

약을 먹지 않고 코감기 빨리 낫는 법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자. 

 ｜ 무즙 활용하기

무를 갈아 만드는 무즙엔 비타민, 엽산, 식이섭유가 풍부하고 살균 작용이 뛰어나 염증을 완화하는데 좋은 효과를 가지고 있다. 무즙을 갈아낸 다음 천으로 감싸 즙을 짠 후, 물과 꿀을 섞어 마시거나 면봉으로 콧구멍 입구에 발라주면 된다. 무즙을 섭취하는 것 보단(무즙은 너무 맛없다...) 면봉으로 콧구멍에 바르는 것이 코감기엔 더 좋을 수 있으며 이곳 저곳 바르다 보면 한번에 코가 뚫리는 효과를 볼 수 있다. 

 ｜ 생강차 마시기

생강은 성질이 따뜻해 몸을 따뜻하게 해준다고 많이 알려져 있다. 감기에 좋은 대표적인 음식으로도 알려진 생강은 면역력을 강화시키고 혈액순환을 도와 몸을 따뜻하게 해주며, 무즙과 같이 살균 작용으로 염증을 완화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 무즙과 같이 먹으면 더 좋고 빠른 효과를 얻을 수 있다. 

 ｜ 파뿌리

코감기 빨리 낫는 법에서 가장 추천하는 방법이다. 오래전에 목감기 민간요법으로 파를 전자레인지에 데운 다음 수건으로 감싸 목에 두르는 방법이 소개 되었었는데 그 방법을 실천 해본 뒤론 지금까지 실천하고 있다.(이때부터 파 사랑~) 

대부분 잘 모르지만 대파, 파뿌리는 감기에 정말 특효약이다. 감기가 걸렸을 때 대파를 구워 먹기도 하고, 불에 좋여 즙을 만들기도 하며, 파뿌리 차를 마시기도 한다. 가장 추천하는 방법은 파 뿌리를 이용해 차로 마시는 방식이다. 단, 장이 좋지 않은 사람에겐 좋지 않은 방법이라고 한다. 

 ｜ 알맞은 습도

알맞은 습도 조절은 코감기를 빨리 낫게 하려면 꼭 필요하다. 실내 습도를 50~60%로 맞추면 바이러스, 세균 등을 완화 시켜주고 코 막힘이 사라지며 콧물 또한 줄어드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이때 콧물을 빨리 처리 하기 위해 코를 강하게 풀지는 안았으면 한다. 코를 강하게 풀면 코의 압력이 높아져 코의 염증을 자극할 수 있기 때문이다. 

 ｜ 식염수로 코 세척

미우새에서 이상민씨가 코를 세척하는 모습을 본적 있을 것이다. 코 세척은 비염이나 축농증등 코 막힘이 심한 분들에게 좋은 방법으로 코감기에도 효과적인 방법이다. 단, 코세척을 하려면 몇가지 주의사항을 꼭 기억해야 한다. 

1. 식염수를 체온과 비슷하게 맞춘 다음 코세척을 한다.(찬 식염수는 점막 혈관을 수축 시켜 기능을 저하 시킨다.)

2. 렌즈 세척용 식염수를 사용하지 말고, 코 전용 식염수를 사용한다. (통증을 유발할 수 있음)

3. 힘을 잘 조절해 식염수가 귀로 넘어가지 않도록 한다. 

이렇게 5가지 코감기 빨리 낫는 법을 모두 알아보았다. 코감기는 대부분 일주일이면 회복되는데 사람에 따라 몇일 더 지속 되는 후유증을 격기도 한다. 하지만 2주이상 아니면 몇주가 지나도 코감기가 낫지 않는 다면 비염, 축농증, 중이염등의 질환들을 의심해 봐야한다. 오늘 소개한 코감기 빨리 낫는 법을 해보고도 증상이 완화 되지 않는다면 코감기 약을 복용하고, 그래도 호전되지 않는다면 꼭 병원 진찰을 받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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