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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맘이 힘들수록 술을 찾게 되죠..

하루 한잔은 혈액순환을 돕고 스트레스를 푼다는 말로 포장해보지만,, 술이 몸에 안좋은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일거에요..

그래도 계속 마시게 되는게 술이랍이지요.


무튼 술을 너무 많이 마시면 오는 숙취, 숙취증상으로 두통과 식욕부진이 오며, 심하면 구토에 복통까지 올 수 있죠. 

이런 숙취 증상이 오면 숙취음료나 술깨는 약을 찾으시는데요, 이런 음료나 약들은 일시적인 효과만 있을 뿐 근본적인 해결은 못해준답니다. 


그럼 일시적인 효과가 아닌 숙취 해소에 좋은 과일들을 알아보도록 합시다. 




  숙취에 좋은 과일

1. 감

동의보감에서 조차 숙취에는 감이라 전할 만큼 감은 숙취에 좋은 과일입니다. 

혈중 알코올 농도를 낮추고 알코올을 배출하는 효과가 탁월합니다. 

또 타닌과 펙틴 성분이 장이 알코올을 흡수하는 것을 방해하고 카탈라제효소가 알코올의 산화를 돕습니다.

동의보감 처럼 정말 숙취엔 감이란 표현이 정확하겠네요.


2. 배

배는 많은 수분을 가지고 있는 과일이라 숙취로 인한 갈증을 해소시킬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배의 연육효소가 소화를 원활하게 해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어 알코올 배출을 도와줍니다. 

뜬 소문 같지만, 음료인 '갈아 먹는 배' 판매량이 몇년 사이 급증하게 되었는데, SNS를 통해 그 음료의 숙취 효과 경험담이 많이 퍼져서 라고 하네요..

무튼 숙취엔 배가 탁월합니다. 


3. 변외(체소)

주변에 숙취로 토마토 주스를 마시는 분 없으신가요? 저도 그런 분들을 보면 조금 의아했었는데.. 토마토엔 수분이 많고 비타민과 무기질이 많아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숙취를 풀어줄수 있다고 합니다. 

또 토마토 속의 라이코펜이 알코올을 분해할때 생기는 독성 물질을 배출하는 역활을 한다고 하네요.

꼭 토마토 주스가 아니더라도 생으로 먹어도 좋고 토마토 소스가 듬뿍 든 피자나 파스타도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근데.. 시도해보진 않을 것 같아요..




  해장술은 숙취에 좋을까?

간혹 나이 드신 분들이나 술을 심하게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술을 마신 다음날 해장술을 마시기도 합니다.

근데... 술을 술로푸는게 가능한걸까요..?


팩트는 해장술은 몸에 해롭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숙취해소가 된다고 해도 해장술을 금하는것이 좋을 뿐더러 해장술은 아무런 효과가 없습니다. 


해장술을 마시면 머리가 맑아진다거나 속이 좋아진다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알코올이 체내 기능을 중지시켜 잠시동안 마비 증상이 오는 것 입니다. 

또 알코올이 분해되지 않은 상태에서 다시 알코올이 들어가면 간에 부담을 주고 간 기능 저하가 올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알코올 중독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꼭!!!! 해장술은 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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