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좀 치료법! 재발을 막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추운 날씨 때문에 따뜻하게 하고 다니다 보면, 땀이 차고 외부는 건조하고 춥기 때문에 여러가지 피부병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악질적인 무좀은 사람들이 꼭 기피하고 싶은 질병입니다. 

완치 되었다 생각하면 재발하고, 관리를 꾸준하게 해 이제는 정말 괜찮다고 생각하면 또 재발하고,,, 무좀은 정말 끈질긴 질병이랍니다. 

  무좀은?

무좀은 백선균이라는 곰팡이 균으로 인해 생깁니다. 

수많은 종류의 백선균이 온몸에 침범하고 기생하여 여러 말썽을 부리는데, 개인적으로 탈모와 무좀이 가장 심하다고 생각됩니다. 

요즘엔 흔해진 반려견이나 반려묘의 몸에 기생하는 백선균도 많기 때문에 특별히 주의 해야 합니다. 

증상은 누구나 알고 있듯 피부가 갈라지고 벗겨지는것이 가장 흔항 증상이고, 발바닥 전체가 두꺼워 지거나 물집이 생기는 경우도 많습니다. 

무좀이 생기면 가려움 증상이 있기 때문에 손톱으로 긁게 되는데 긁을 때 상처가 나면 상처로 박테리아가 침범하여 2차 감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무좀 치료법

무좀 치료는 쉬우면서도 어렵다고들 합니다. 

시중에 팔고있는 무좀약이 너무 좋아 쉽게 치료 할 수 있지만, 몇일만에 증상이 없어져 치료를 중단하게 되면 재발하기 때문입니다. 

몇일 무좀약을 바르다가, 죽는병도 아닌데 뭐~ 하며 사용을 중단 하는 분들도 있고 이런 상황을 몇번 격게 되니 무좀약을 의심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런 저런 이유로 무좀을 방치하다 보면 발톱까지 침범하게 되는데, 발톱은 치료가 더 어렵기 때문에 발톱까지 진행되기 전에 치료하는게 좋습니다. 

만약 발톱까지 진행된 상태라면 무좀약과 함께 약을 복용해야 하는데, 발톱에서 곰팡이가 계속 나와 무좀약만 바르면 계속 재발하기 때문이랍니다. 

정리하자면, 무좀을 치료하기 위해선 무좀같이 끈질겨져야 합니다. 

발바닥에만 무좀이 있다면 무좀약을 의심하지 말고 최소 1달간 꾸준하게 발라주세요. 

무좀이 발톱까지 진행되었다면 무좀약과 복용약을 둘다 사용해서 치료해야 하며, 진물이 나거나 통증이 심하면 병원에 진료받는것이 좋습니다. 

  무좀에 좋은 음식

1. 마늘

마늘에 함유되어 있는 뛰어난 살균작용을 하는 알리신 성분이 세포의 증식이나 세포막 형성을 억제하여 무좀을 약화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마늘을 먹는 것 만으로도 가려움증이 완화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마늘이 들어간 음식이나 마늘즙 등을 자주 먹는게 좋습니다. 

단, 무좀이 많이 진행된 상황이라면 효과가 적을 수 있습니다. 

2. 식초

무좀을 치료하는 민간요법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식초, 식초역시 뛰어난 살균효과를 가지고 있어 무좀을 치료하는데 효과적입니다. 

하지만 식초는 산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지속적으로 사용하게 되면 피부가 약해지고 오히려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3. 매실

구연산이 풍부한 매실역시 살균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에 무좀에 효과적입니다. 

살균효과가 뛰어난 매실을 꾸준하게 먹으면 간지러움을 동반한 무좀 증상 자체가 줄어드는 느낌을 받을 수 있고, 건강에도 좋습니다. 

하지만 매일 챙겨 먹긴 힘들겠죠....?

  무좀을 예방, 악화 시키지 않기 위해선? 

무좀을 예방하거나 악화 시키지 않기 위해선 씻고 난 후 수건으로 잘 닦아 줘야 합니다. 

땀이 많으신 분이라면 양말을 자주 갈아 신어야 하고, 양말을 갈아 신기 전엔 꼭 씻어주세요 

또 너무 타이트한 신발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신발을 신고 돌아다니는게 아니라면 슬리퍼나 샌들로 갈아 신는것이 좋으며, 신발을 오래 신으면 가끔 신발을 벗어 바람이 잘 들게 해주세요. 

마지막으로 무좀약이 독할거라 생각하고 민간요법으로 치료하려는 분들 있으신데,, 민간요법으로 치료하려고 하면 치료도 더딜 뿐더러 무좀엔 효과가 있지만 피부를 오히려 약하게 하여 2차 감염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시중에 팔고 있는 무좀약들은 대부분 안전하고 독하지 않기 때문에 그냥 무좀약을 사용하는게 훨씬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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