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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환절기 때문인지 기온 변화가 많이 심하죠.. 따뜻한 날이 연속 되듯 하다 갑자기 추워지고, 단풍이 이제 들려고 하는데 이미 겨울 날씨와 비슷 해지고 있습니다.
이런 날씨 때문인지 벌써 감기에 걸린 사람들도 많고 유행성 결막도 퍼지고 있습니다.
많은 질병들로 걱정도 많아진 이때, 저체온증은 생각하지도 못하는 분들이 많죠..
일상 생활을 하면서 추위때문에 조금 체온이 떨어진 건 크게 걱정 하지 않아도 되지만, 급격히 추워지는 날씨에 갑자기 체온이 큰폭으로 떨어지면 저체온증을 의심해야 하며 응급처치 방법도 숙지 하는게 좋을 것 같아 저체온증을 알리는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저체온증?
저체온증은 체온이 큰폭으로 줄어들거나 35˚ 이하로 내려가는 병입니다.
체온이 떨어지면 신진대사의 기능이 저하되 온몸이 떨리고 입술이 파래지는 청색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런 증상은 여름에 시원한 계곡에서 오래 놀아도 쉽게 나오는 증상들이라 쉽게 생각할 수 있지만, 이런 증상이 심해질 경우 뇌로 통하는 산소가 줄어들고 사망의 위험까지 있을 수 있습니다.
흔히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추운 곳에 오래 있을 때 잠이 오고, 잠들었다가는 평생 깨어나지 못한다고 하죠.
이 또한 뇌로 통하는 산소가 줄어들어 잠이 오게 되는 것이랍니다.
대체적으로 저체온증은 노인이나 영향결핍증이 있는 분들이 많이 걸리지만 운동이나 일을 격하게 하여 탈진상태인 사람들과 음주 상태이신 분들에게도 쉽게 나타날 수 잇습니다.
특히 체표면적이 넓어 열 손실이 심한 유아나 소아에게도 번번히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 해주셔야 해요.
저체온증 원인
저체온증의 가장 큰 원인은 역시 추운 곳에 오랜시간 노출되어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외부가 추운 환경이 아니라도 내부적인 원인으로 인해 저체온증이 걸리기도 하는데, 외상성 뇌신경계 기능저하로 내부의 열 조절 능력이 잘 못 되었거나 과다출혈로 인한 쇼크가 있습니다.
보다 가벼운 증상으론 약물 복용, 갑상선 기능저하, 저혈당증,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할 때 역시 저체온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저체온증 응급처치법
저체온증에 걸렸을때 흔히 몸에 열을 내기 위해 알코올을 섭취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하지만 저체온증에 알코올이 들어가면 대사과정에서 오히려 열을 뺏기는 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에 반드시 피해야 합니다.
이렇게 잘못된 상식으로 인해 오히려 더 큰 화를 불러올 수 있기 때문에 미리미리 응급처치 하는 방법을 알아봐야 겠죠~
저체온증이 오면 이해할수 없는 감정의 변화 및 짜증을 내기 시작하고, 의사결정을 제대로 하지 못하기도 하며,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옷을 벗거나 반복적으로 몸을 흔드는 증상들이 있습니다.
주위에서 이런 증상을 하는 분들이 있으면 저체온증일 가능성이 높으니 아래와 같이 응급처치 해주시면 됩니다.
1. 의식이 있을 때
저체온증에 걸린 사람에겐 체온을 회복시키게 가장 중요합니다. 환자를 따뜻한 곳으로 옮기고 환자의 옷이 젖었다면 마른 담요나 옷으로 바꿔 입혀주시고, 따뜻한 물이나 핫팩으로 체온을 유지하도록 합니다.
실외라면 체온을 나누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모르는 사람에게 했다간 성추행으로 잡혀갈 수 있으니 동의하게 하도록 합시다!
계속 해서 추위를 호소하고 체온이 돌아오지 않는다면 빨리 119에 도움을 받으셔야 합니다.
2. 의식이 없을 때
저체온증으로 의식을 잃는다면 바로 119에 도움을 청하고 호흡과 맥박을 확인 후 심폐소생술을 해야 합니다.
의식이 없을 때도 따뜻하게 해주는 것이 가장 좋은데, 흔히 손을 따뜻하게 하려는 분들이 많습니다.
손이나 발.. 등을 따뜻하게 하면 오히려 인체 중심부의 체온이 내려갈 수 있기 때문에 흉부와 복부 위주로 따뜻하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3. 저체온증 환자가 또는 에게 조심해야 할 것
- 의식이 없는 상황에서 따뜻한 물로 체온을 올리려하면 기도가 막힐 수 있으니 하면 안됩니다!
- 빠르게 체온을 올리려 하면 부정맥 등이 발생하여 사망할 수 있기 때문에 천천히 올리도록 합니다.
- 체온을 올리기 위해 알코올을 사용하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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