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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은 몸 안 구석구석 영양분과 산소를 공급하고 몸 속의 기관들이 원활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돕는 역할로 매우 중요합니다. 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많은 사상자를 낸 질환 2위, 3위가 혈관 진환일 만큼 생명에 근접한 기관이라 볼 수도 있습니다. 


더욱 관리가 필요한 혈관이지만, 서구화된 음식, 불규칙적인 생활습관, 흡연, 과도한 음주, 스트레스 등으로 혈관 건강이 나빠지는 사람이 늘고 있습니다. 혈관 질환들은 증상이 나타나면 즉각적으로 진료와 치료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관련 증상들을 알아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럼 혈관 건강을 위협하는 가장 큰 원인인 동맥경화를 대비하기 위한 증상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동맥경화란?

동맥경화란 말 그대로 동맥이 단단하게 굳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여려 가지 요인들로 혈관 내벽에 콜레스테롤과 같은 유해성분들이 축적되면서 혈관 지름이 좁아지게 지며 딱딱해 지는 것입니다. 이런 동맥경화는 노화, 고혈압, 고지혈증, 흡연, 당뇨병, 비만, 스트레스 등으로 발생하는데 그중 흡연을 가장 큰 원인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동맥경화의 증상

동맥경화 증상은 생명을 위협하는 증상도 있지만 아무런 증상이 없을 수 있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지 않는 이상 동맥경화를 알아차리기 힘듭니다. 대부분 무증상이기 때문에 더욱 그렇죠. 


아무런 증상도 없고 불편함도 잘 느껴지지 않아 잘 모르고 있다가 증상이 발생하면 이미 동맥경화가 많이 진행되어 혈관이 좁거나 막힌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동맥경화가 많이 이뤄진 상태에선 혈액순환이 저하되어 동맥경화가 이뤄진 주변 장기나 조직에 영향을 주게 되는데, 그로인해 여러가지 증상이 발생합니다. 


발생 위치에 따른 동맥경화 증상

- 뇌혈관

뇌에 피를 공급하는 혈관이 좁아진 경우 허혈성 뇌졸중이나 일과성 허혈 발작 등과 같은 질환이 일어나게 됩니다. 이런 질환의 증상으로 두통어지러움이 있는데, 동맥경화가 심해질수록 기억력이 감소되고 감각이 저하되는 등의 증상들도 이뤄집니다. 


- 심혈관

심장 혈관에 발생한 동맥경화증은 협심증과 심근경색을 유발하게 됩니다. 갑자기 가슴이 답답하거나 심장 주변 가슴에 통증이 일어 나게 되는데, 운동과 같은 활동으로 심장 박동이 빨라지고 혈액공급이 심해지면 통증이 심해지고 심장 발작 또는 호흡곤란 증상까지 일어날 수 있습니다. 


- 신장혈관

신장에 동맥경화가 발생하면 허리쪽 또는 하복부에 지속적으로 답답함과 통증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다른 신장 질관과 같이 메스꺼움, 식욕부진, 구토 등을 유발하기도 하며, 동맥경화가 많이 진행되면 부종, 호흡곤란과 소변 생성이 더뎌져 배뇨 지연증상도 올 수 있습니다. 


- 하지혈관

하지 혈관의 동맥경화는 말초동맥폐색증을 유발합니다. 하지의 통증이나 피로감이 심해지고 발 저림이 잦아지며 하지의 온도가 저하되거나 피부색이 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심할 경우 걷는데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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