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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글에서 겨울철에 더욱 심해지는 합병증이 더 무서운 고혈압에 관해 알아 보았는데요, 너무 흔한 병이라 가볍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고혈압은 정말 위험한 병이라는 거 다시한번 강조하고 시작할게요.


오늘은 평소에 고혈압을 예방할 수 있는 생활습관에 관해 정리 해 보았습니다. 




  고혈압을 예방하는 생활습관

고혈압은 완치가 가능하긴 하지만 완치보단 조절하는 질환이라고 합니다. 


고혈압은 역시 원인이 있는 질환이고, 원인만 제거하면 치료가 가능하다고 얘기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원인이 있는 고혈압은 이차성 고혈압으로 완치가 가능하지만, 우리나라 90%이상의 고혈압 환자는 원인이 없거나 복합적 원인을 가진 일차성 고혈압을 격고 있기 때문에 안타깝게도 개선이 최선일 수 있습니다. 


그래도 올바른 식습관과 생활 습관으로 충분히 치료, 예방, 개선 가능한 질환이니 심한 걱정은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그럼 고혈압을 예방 치료 하는 생활 습관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봅시다.


1.   염분 섭취 줄이기

염분은 혈압을 올리는 대표적인 물질입니다. 

하루 권장 염분 섭취량은 2g정도인데 우리나라 사람은 평균 그 보다 4~5배 높은 염분을 매일마다 섭취하고 있습니다.  


고혈압의 치료와 예방을 위해선 하루 염분 섭취량을 10g 이하로 줄이는 것이 좋으며, 집에서 음식을 조리 할 때 무염 간장이나 대용 소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외식을 하거나 시켜드실 땐 저염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고 가공식품은 피해야 합니다. 


고혈압이나 다이어트를 위해 저염 식단으로 밥을 먹게 되면 익숙해 지기 전까지 힘이 빠지고 의욕이 없어지거나 구역질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고혈압을 치료 예방 하기 위해서 필수적이니 꾸준하게 노력해야 하며 주위 사람들이나 가족들이 도움이 꼭 필요로 합니다. 



2. 규칙적인 운동

운동은 체중과 혈압을 감소시키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고지혈증을 개선하는 좋은 역활을 하여 고혈압을 개선하는데 많은 도움을 줍니다. 


한번에 극심한 운동보단 꾸준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필요로 하며 가벼운 달리기, 빠른 걸음, 등산 과 같은 유산소 운동이 가장 좋습니다. 


단, 고혈압의 원인으로 심장질환 합병증을 앓고 있다면 운동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으니 의사와 상담한 후 적당한 운동량을 찾는것이 중요합니다.



3. 표준체중 유지(동물성 지방, 당분 줄이기)

비만은 고혈압과 매우 가까운 관계 입니다. 

우리나라의 아저씨들의 표준이라는 복부비만은 고혈압 뿐만 아니라 당뇨병이나 고지혈증 같은 위험한 질환도 같이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꼭 체중 유지에 신경 써야 합니다. 

특히 동물성 지방이나 당분을 줄여 비만을 예방하는 것이 좋으며, 당뇨병이 있는 환자는 당뇨를 조절하면서 혈압도 정상으로 낮춰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1번 염분 섭취를 줄이고 2번 처럼 꾸준한 운동으로 열량 소모를 증가시키며 당분을 줄여 표준 체중을 유지하는 것 만으로도 가벼운 고혈압 환자의 혈압을 정상화 시킬 수 있답니다. 



4.  급격한 온도 변화에 주의

요즘 같이 급변하는 온도는 고혈압 환자에게 위험한 상황을 초래 할 수 있습니다. 

이전 글에서 잠시 얘기했지만, 고혈압환자는 겨울에 가장 많습니다. 

온도가 낮아지면 혈압은 오르게 되는데, 겨울 집 앞 슈퍼를 가기 위해 가볍게 입고 나가거나 따뜻한 물로 샤워 목욕, 사우나를 하고 완벽하게 닦지 않고 온도 차가 심한 곳으로 가게 되면 위험한 상황이 올 수 있습니다. 



5. 금연, 금주!

흡연은 심장 관련 질환에 위험한 인자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금연은 필수 입니다. 

담배에 들어있는 니코틴은 아드레날린을 분비하게 되는데, 이 아드레날린은 혈압을 상승 시키게 됩니다. 

금연을 하면 1년 내에 심장혈관계가 좋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는 만큼 꼭 금연하시는것이 좋습니다. 


하루 한잔의 술은 혈액순환을 돕는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하지만 알코올 역시 혈압상승과 가까운 관계에 위치하고 있고 고혈압의 합병증인 뇌졸증의 발병률도 높이게 됩니다. 

사회생활을 하면 어쩔 수 없이 마셔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 때도 소량만 섭취해야 하며 매일 마시는 일은 절때 금해야 합니다. 



6. 근심,걱정,스트레스 줄이기

담배, 술과 함께 스트레스 또한 만병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심각한 근심 걱정 스트레스는 노졸증이나 심근경색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항상 맘을 편안하게 먹고 긍정적인 생각과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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