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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을 하다, 운전을 하다, 파티를 하다 '갑자기 돌연사' 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습니다. 이런 갑스런 사망은 대부분 심장에 관련된 질환일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 사고로 사망하진 故 김주혁 씨도 심장을 움켜지고 있었다는 증언에 사망 원인이 심장질환이라는 추측들이 많았죠. 


심장 질환은 심장 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혀서 심장에 통증을 유발하고 심하면 심장 발작을 일으키는 무서운 질병입니다. 오늘은 그중 관상동맥이 좁아져서 가슴에 통증을 느끼게 되는 '협심증'에 관해 얘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협심증의 원인? 

협심증의 가장 대표적인 원인은 동맥경화 입니다. 동맥경화란 혈관의 내벽에 콜레스테롤과 같은 이물질이 쌓여 혈관이 좁아지면서 딱딱해지는 것을 말하고, 이 동맥경화로 심장에 혈액순환을 담당하는 관상동맥이 좁아 지면서 협심증이 유발되게 됩니다.


 평상 시엔 관상동맥이 좁아져도 원활하게 혈액순환을 할 수 있지만, 심한 운동을 하거나 스트레스, 갑작스런 흥분 등으로 혈액 공급량이 많아질 때 가슴에 통증을 느끼게 되고 심하면 발작을 일으킬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갑작스런 돌연사도 이런 이유 때문에 생겨 나게 됩니다. 


 협심증을 유발하는 동맥경화는 노화의 한 현상으로 나이드신 분들에게 쉽게 나타나는 증상이며, 그 외에도 고혈압, 당뇨병, 운동부족, 비만, 고콜레스테롤혈증 등이 있습니다. 



  협심증의 증상

협심증의 증상은 심장이 조이거나 통증이 유발되는 것인데, 이런 증상이 나타났다면 이미 협심증이 많이 진행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심장이 조이거나 아픈 증상은 항상 유지되는 것이 아니라 불규칙 적으로 나타나게 되는데, 처음 이런 증상이 나타났더라도 꼭 검사를 받아 위험한 상황을 예방해야 합니다. 


갑작스런 운동을 하거나 무거운 짐을 드는 등의 행동을 하면 이런 증상이 쉽게 나타나고, 휴식이나 안정시엔 증상이 없어집니다. 때문에 가슴이 조이고 통증이 있더라도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흉통이 멎게 됩니다. 하지만 


협심증 증상은 대부분 과격한 활동으로 인해 심장 박동이 증가하고 더 많은 혈액 공급이 필요하게 되었을 때 일어나지만, 협심증이 많이 진행되었을 경우 평상 시에도 통증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또 동맥경화가 없지만 관상동맥의 연측으로 관동맥이 좁아지는 변이형 협심증의 경우도 과격한 활동과 관계없이 흉통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100명 중 한명은 협심증을 앓고 있다?!

현재 100명중 1명은 협심증을 앓고 있고, 협심증으로 진료 받는 인원은 매년 3.91%씩 늘고 있다고 합니다. 협심증은 심혈관 질환 중에서도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방치하다 보면 심근경색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초기에 치료해야 하지만 심장이 조이거나 가슴 통증 증상이 나타났다면 이미 협심증이 많이 진행된 상태일 경우가 많아, 처음 이와 같은 증상이 있다면 바로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단, 가슴 이곳 저곳 통증이 옮겨 다니거나, 일정한 자세에서만 통증이 유발 된다면 협심증이 아닌 늑간의 신경통일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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